서울 코로나 확진자 499명 증가…누적 6만 명 넘어

입력 2021-07-22 11: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2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뉴시스)
▲22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뉴시스)

서울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00명대를 기록하며, 누적 확진자 수가 6만 명을 넘었다.

21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일 대비 499명 증가한 6만143명으로 집계됐다. 7289명이 격리 중이고 5만2326명이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이달 6일부터 500명대로 급증해 300~600명대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를 4단계로 격상했지만 4차 대유행 확산세는 꺾이지 않고 있다.

사우나와 음식점 등에서 집단감염이 이어졌다. 관악구 소재 사우나 관련 확진자는 8명이 늘어 누적확진자는 139명으로 증가했다. 영등포구 소재 음식점 관련 4명이 증가해 누적확진자는 75명으로 늘었다.

이 밖에 주요 발생원인별 현황을 살펴보면 △관악구 소재 직장 관련 4명(누적 17명) △동대문고 소재 병원 관련 2명(누적 7명) △해외유입 5명 △기타 집단감염 33명 △기타 확진자 접촉 256명 △다른 시도 확진자 접촉 9명 △감염경로 조사 중 168명이 발생했다.

서울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은 누적 인원은 1차 310만2494명(인구 대비 32.3%), 2차 124만5273명(13%)이다.

송은철 서울시 감염병관리과장은 "모든 실내외 마스크 착용하고 사적모임 인원제한 지켜달라"며 "의심증상이 있거나 불안하면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797,000
    • +3.46%
    • 이더리움
    • 4,555,000
    • +1.07%
    • 비트코인 캐시
    • 628,500
    • +6.53%
    • 리플
    • 1,009
    • +6.89%
    • 솔라나
    • 312,100
    • +6.26%
    • 에이다
    • 825
    • +8.84%
    • 이오스
    • 790
    • +2.46%
    • 트론
    • 259
    • +2.78%
    • 스텔라루멘
    • 180
    • +1.1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300
    • +18.87%
    • 체인링크
    • 19,280
    • +1.26%
    • 샌드박스
    • 408
    • +2.7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