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 제로] 포스코, 탄소중립 향해 달리는 ‘Green With POSCO’

입력 2021-07-2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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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의 기업시민 시그니처 브랜드 Green With POSCO의 탄소중립 활동 클린오션봉사단이 2월 수중 생활 쓰레기 청소 및 불가사리 채취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포스코)
▲포스코의 기업시민 시그니처 브랜드 Green With POSCO의 탄소중립 활동 클린오션봉사단이 2월 수중 생활 쓰레기 청소 및 불가사리 채취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포스코)

2018년 ‘기업시민’을 경영이념으로 선포한 포스코는 올해 대표사업들을 포괄하고 모든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기업시민 5대 브랜드’를 론칭했다. 그중 하나가 수소산업을 선도하고 ‘2050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는 시그니처 브랜드 ‘그린 위드 포스코(Green With POSCO)’이다.

Green With POSCO 브랜드는 ‘함께 환경을 지키는 회사’를 만들겠다는 목표로 탄생했다. 기후변화 대응과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을 위해 포스코는 다각도에서 사업을 펼치고 있다.

‘2050 탄소중립’과 ‘e Autopos’ 등 비즈니스 차원에서 펼치고 있는 사업부터 임직원들의 일상 속 탄소 저감 활동인 ‘마이리틀챌린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파트너십 활동인 ‘클린오션봉사’까지 다양한 탄소중립 활동을 통해 기업시민 포스코가 친환경 미래를 선도해 나가고 있다.

포스코는 기후변화 위기와 대책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이사회 논의를 거쳐 지난해 12월 ‘포스코 2050 탄소중립’ 비전을 수립했다. 기업시민의 책무를 다하는 동시에 저탄소 생산체제 전환과 비즈니스 재편으로 기업의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궁극적인 탄소중립을 위해 포스코가 힘을 싣고 있는 것은 수소환원제철기술 개발이다. 수소환원제철은 제선 연료로 석탄 대신 수소를 사용하는 공법으로, 이산화탄소를 전혀 배출하지 않고 쇳물을 생산할 수 있다.

또 포스코는 국내 철강업계 5개사와 함께 국내 산업계 최초로 정부의 탄소중립 비전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2월 철강업계는 2050 탄소중립을 위해 산ㆍ학ㆍ연ㆍ관 협의체인 그린철강위원회를 발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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