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 (출처=함소원SNS)
배우 함소원이 욱일기 논란에 사과했다.
15일 함소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고맙고 감사하다. 잘 고쳐나가겠다”라며 팬과 나눈 메시지를 공개했다.
해당 메시지에서 팬들은 “사람들은 참으로 소원 씨가 부러운가 보다”, “욱일기 그건 언니를 나쁘게 보려는 기사다”, “별것도 아닌 거로 언니를 괴롭힌다”라고 말했다.
이에 함소원은 “관심이니까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라며 “반성도 하고 시정도 하고 고치려고 한다. 조금이나마 심려 끼쳐 드려서 죄송하다”라고 답했다.
앞서 함소원은 지난 11일 SNS에 시어머니와의 일상이 담긴 영상을 게재했다. 이 과정에서 시어머니가 들고 있는 부채가 일본의 군국주의를 상징하는 욱일기를 연상케 한다고 지적해 논란이 됐다.
한편 함소원은 지난 3월 출연 중이던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방송 조작 논란에 휘말리며 자진 하차했다. 이후 ‘아내의 맛’ 측 역시 일부 과장 연출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현재 ‘아내의 맛’은 시즌을 종료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