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의 항균 소재를 적용한 위생 미팅 공간 모습. (사진제공=롯데케미칼)
롯데케미칼은 2021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에서 본상인 ‘위너(WINNER)’ 2개 상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롯데케미칼의 인조대리석 항균 소재인 에버모인(evermoin®)을 적용한 위생 미팅 공간인 '근심 없는 공간(Care-free Zone with Staron®)'이 '사무실과 상업용 가구(Office and Commercial Furniture)' 부문에서 처음으로 수상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 바이러스로부터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콘셉트의 공간이다.
플라스틱 소재로 심신의 안정을 주는 자연의 빛을 구현한 '자연의 빛(Natural Rays)'은 ‘재료와 표면(Materials and Surfaces)’ 부문에서 2년 연속 본상을 탔다.
이영준 첨단소재사업 대표는 “트렌드에 맞는 심미성과 시대가 원하는 기능성을 접목해 차별화한 소재 솔루션을 고객에게 신속하게 제공할 것”이라며 “첨단 소재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고객 만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롯데케미칼은 제품 기술력을 바탕으로 생활ㆍ욕실용품, 전기·전자 제품의 부품, 가구 등의 플라스틱 및 인조대리석에 적용 가능한 항균 소재인 에버모인을 2017년 개발해 공급하고 있다.
항바이러스 성능을 강화한 합성수지 소재를 하반기 중에 제품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