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경희대의료원, 하남 문화복합단지 공모 참여

입력 2021-07-09 17: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 중구 장교동에 위치한 한화빌딩. (사진제공=한화건설)
▲서울 중구 장교동에 위치한 한화빌딩. (사진제공=한화건설)

한화건설과 경희대학교 의료원 컨소시엄은 경기도 하남시에 조성될 문화복합단지 ‘H2 프로젝트’ 공모에 참여한다고 9일 밝혔다.

H2 프로젝트는 하남도시공사가 발주한 사업으로 경기도 하남시 창우동 일대(16만2000㎡) 규모 부지에 종합병원, 어린이 체험시설, 호텔, 컨벤션 시설 등을 복합개발하는 사업이다. 하남도시공사는 오는 19일까지 민간사업자 지정신청서 및 사업계획서를 접수해 평가하고 오는 8월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하남시는 위례·미사·감일·교산 등 다수의 신도시가 건설되거나 예정돼 있지만, 대학병원이나 종합병원이 없어 주민들의 불편이 제기돼 왔다. 경희대학교 의료원과 한화건설은 의료 취약지역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친환경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새 대학병원 도입을 추진했다.

사업 주관사를 맡은 한화건설은 최근 풍력발전, 환경융복합시설 등 친환경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다. 그린 디벨로퍼를 지향하고 있는 한화건설은 복합개발 분야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이번 H2프로젝트를 친환경 랜드마크로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한화건설은 지난달 1조2000억 원 규모의 수서역 환승센터 복합개발사업의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 앞서 2019년에는 약 2조 원 규모의 ‘서울역 북부역세권 복합개발사업’을 수주했고, 지난해엔 약 1조 원 규모의 ‘대전역세권 개발사업’을 손에 넣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236,000
    • +3.77%
    • 이더리움
    • 4,548,000
    • +1.02%
    • 비트코인 캐시
    • 627,000
    • +6.81%
    • 리플
    • 1,009
    • +7.11%
    • 솔라나
    • 314,600
    • +6.9%
    • 에이다
    • 821
    • +8.17%
    • 이오스
    • 784
    • +2.62%
    • 트론
    • 259
    • +3.19%
    • 스텔라루멘
    • 179
    • +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350
    • +19.08%
    • 체인링크
    • 19,180
    • +1%
    • 샌드박스
    • 407
    • +2.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