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GE캐피탈 크레딧라인 10억달러로 증액

입력 2009-01-14 10: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총 1조6500억원 규모 크레딧라인 확보

현대캐피탈은 2대 주주인 GE캐피탈로부터 크레딧라인을 기존 6억다러에서 10억달러로 증액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현대캐피탈은 총 1조6500억원 규모의 크레딧라인을 확보해 유동성 관리측면에서 업계 최고 수준의 능력을 다시금 인정받게 됐다.

또한 전세계적으로 대부분의 기업이 투자규모를 축소하는 상황에서 GE캐피탈이 현대캐피탈에 대한 투자규모를 이처럼 더욱 확대한 것은 GE캐피탈내에서의 현대캐피탈의 위상과 중요성이 한층 더 강화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이번 크레딧라인은 언제든지 인출이 가능하고, 인출 후 현대캐피탈에 어려움이 생기면 양대 주주가 출자전환하는 구조까지 포함되어 있어 현대캐피탈의 재무안전성이 크게 높아졌다고 평가된다.

현대캐피탈 재경본부장 이주혁 전무는 "이번 크레딧라인 증액을 통해 시장에서의 위상도 그만큼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차입 여건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6,637,000
    • -3.19%
    • 이더리움
    • 4,443,000
    • -3.75%
    • 비트코인 캐시
    • 603,000
    • -5.11%
    • 리플
    • 1,099
    • +9.9%
    • 솔라나
    • 304,500
    • -1.23%
    • 에이다
    • 789
    • -5.05%
    • 이오스
    • 772
    • -3.02%
    • 트론
    • 254
    • +0.4%
    • 스텔라루멘
    • 186
    • +3.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950
    • -2.34%
    • 체인링크
    • 18,750
    • -4.68%
    • 샌드박스
    • 392
    • -5.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