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은 29일 해성디에스에 대해 2분기와 올해 실적 전망치를 추가 상향한다며 목표주가를 4만86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송명섭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주가수익비율(PER) 17.5 배를 적용한 것으로 이는 과거 주가에 적용됐던 역사적 고점 배수이나 자동차용 반도체 및 리드프레임에 대한 폭발적인 수요 증가와 실적의 높은 성장세를 감안 시, 과거보다 높은 배수 적용도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주력 제품들의 공급 부족 상황은 내년까지 지속할 가능성이 클 것으로 고객들은 극심한 공급 부족에 따라 재고를 좀 더 쌓으려는 의도가 있는데, 업계의 설비 투자 확대 효과는 내년 중에나 본격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라며 “내년에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일 가능성이 큰 것”이라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