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중간간부 인사 임박…연수원 31기 차장검사 배치

입력 2021-06-23 18: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  (뉴시스)
▲ (뉴시스)

법무부는 23일 검찰인사위원회를 열고 검찰 중간 간부급 인사에서 차장검사에 사법연수원 31기를 신규 보임한다. 인사 결과는 이달 말 발표할 예정이다.

검찰인사위는 "사법연수원 31기 우수 자원을 차장검사에 신규 보임하고, 35기 부부장검사 중 일정 인원을 부장검사에 신규 보임하며, 일선 부부장검사 충원·사기 진작 필요성 등을 고려해 36기도 부부장을 신규 보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검찰 조직 안정 속에 검찰개혁 과제를 지속해 추진하고, 인권 보호와 형사·공판 등 민생과 직결된 업무에 전념한 검사들을 우대하는 등 기존 인사 기조는 그대로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인사 발표는 직제개편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한 이후인 6월 말에, 부임은 7월 초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인사는 역대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박범계 법무부 장관 취임 직후 단행한 올 2월 인사가 소폭이었고, 직제개편까지 맞물려 사실상 간부 대부분이 자리를 옮긴다.

박 장관은 지난 21일 법무부 출근길에 "이번 인사는 고검 검사급 전체 보직 중 거의 대부분에 대한 승진·전보 인사가 될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8,094,000
    • +7.32%
    • 이더리움
    • 4,554,000
    • +3.05%
    • 비트코인 캐시
    • 626,000
    • +2.62%
    • 리플
    • 825
    • -0.72%
    • 솔라나
    • 305,800
    • +5.41%
    • 에이다
    • 838
    • -1.41%
    • 이오스
    • 781
    • -3.46%
    • 트론
    • 231
    • +0.43%
    • 스텔라루멘
    • 153
    • +0.66%
    • 비트코인에스브이
    • 84,450
    • +1.08%
    • 체인링크
    • 20,130
    • -0.05%
    • 샌드박스
    • 408
    • +0.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