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그랩'과 전기차 보급 확대 협력…"시범 프로그램 운영"

입력 2021-06-23 17: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동남아에서 전기차 타당성 조사ㆍ신사업 기회 발굴

▲그랩이 운영하는 호출 차량  (사진제공=현대차)
▲그랩이 운영하는 호출 차량 (사진제공=현대차)

현대자동차그룹이 동남아시아의 대표적인 차량 호출ㆍ배달ㆍ금융서비스 플랫폼 '그랩'과 전기차 보급 확대에 나선다.

현대차그룹은 그랩과 모빌리티 서비스 분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해 전기차 주행거리에 대한 불안감을 없애고, 관리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시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양사는 전기차 배터리 서비스 사업(BaaS)과 서비스형 자동차(CaaS), 전기차 금융지원 등 새로운 시범 프로그램을 연내에 선보일 예정이다. 시범 프로그램은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에 도입할 계획이다.

또한, 전기차 생태계를 정착하고 대중화를 저해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전기차 타당성 조사를 시행하며, 스마트시티 솔루션 등 신사업 기회도 발굴할 방침이다.

현대차그룹은 2018년 그랩에 2억7500만 달러(약 3100억 원)를 투자한 이후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흑백요리사', 단순한 '언더독 반란 스토리'라고? [이슈크래커]
  • 정부 '사이버안보 강국' 외침에도...국회 입법 '뒷짐' [韓 보안사업 동상이몽]
  • 비트코인, SECㆍ코인베이스 소송 등 매크로 이슈에 관망세 [Bit코인]
  • ‘골칫덩이’ 은행들…금감원은 연중 ‘조사 중’
  • [종합] 뉴욕증시, 경기둔화 우려에도 빅컷 랠리 재개…다우 0.15%↑
  • '최강야구 드래프트 실패' 현장 모습 공개…강릉고 경기 결과는?
  • 정몽규·홍명보·이임생, 오늘 국회 출석…증인 자격
  • 오늘의 상승종목

  • 09.24 15:3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576,000
    • -0.65%
    • 이더리움
    • 3,526,000
    • -0.79%
    • 비트코인 캐시
    • 455,700
    • -0.68%
    • 리플
    • 782
    • -1.26%
    • 솔라나
    • 195,300
    • -0.56%
    • 에이다
    • 484
    • +1.89%
    • 이오스
    • 695
    • -0.71%
    • 트론
    • 202
    • -0.49%
    • 스텔라루멘
    • 12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450
    • -0.91%
    • 체인링크
    • 15,200
    • -0.39%
    • 샌드박스
    • 371
    • -1.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