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 전문가들 한 자리에…LG엔솔, '이노베이션 포럼' 개최

입력 2021-06-16 08: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2일 온라인 세미나 개최…분사 후 첫 기술 세미나

전지 분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노벨 화학상 수상자인 스탠리 휘팅엄 교수 등 전문가 8명이 모여 리튬이온ㆍ차세대 배터리 기술을 주제로 머리를 맞댄다.

LG에너지솔루션(LG엔솔)은 16일 온라인 세미나 'LG에너지솔루션 이노베이션 포럼 2021'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LG엔솔이 분사 후 기술 전문 세미나를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포럼은 10개 세션으로 나뉜다. 리튬이온ㆍ차세대 배터리 관련 혁신 기술을 주제로 진행된다. 에너지 분야에서 연구 성과를 낸 세계 각국 전문가들이 발표를 맡는다.

2019년 리튬이온 전지의 핵심 원리인 '인터칼레이션 전극' 원리를 발견해 노벨상을 수상한 영국 출신 스탠리 휘팅엄 교수도 참여한다.

정근창 LG엔솔 배터리연구소장(부사장)은 주요 연구ㆍ개발 전략을 주제로 기조 강연에 나선다. 정 부사장은 자동차전지 분야 셀 개발 전문가로 2017년 고에너지 밀도ㆍ급속충전 셀 개발을 주도했다.

LG엔솔은 이번 행사를 통해 차세대 신성장 동력으로 꼽히는 배터리 소재 신규 사업 기회를 탐색하고 전문가들과 교류를 활성화한다는 구상이다.

김명환 LG엔솔 생산 및 구매 최고책임자(CPO)는 "발표자들의 혁신적인 연구 자료가 배터리 산업 생태계 조성 및 확대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럼은 이달 22일 개최된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실시간 중계 방식으로 진행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2,970,000
    • -3.88%
    • 이더리움
    • 4,316,000
    • -4.56%
    • 비트코인 캐시
    • 583,000
    • -6.27%
    • 리플
    • 1,085
    • +10.71%
    • 솔라나
    • 294,600
    • -3.22%
    • 에이다
    • 815
    • -0.73%
    • 이오스
    • 772
    • -0.52%
    • 트론
    • 250
    • -0.79%
    • 스텔라루멘
    • 184
    • +3.9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9,850
    • -0.61%
    • 체인링크
    • 18,250
    • -4.25%
    • 샌드박스
    • 388
    • -3.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