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전용 윤활유 브랜드 'Kixx EV' 출시 (사진제공=GS칼텍스)
GS칼텍스가 전기차 전용 윤활유 브랜드를 출시했다. 전기차용 윤활유는 감속기나 모터 감속기 통합형 트랜스미션 윤활유와 배터리 열을 냉각하는 냉각계 윤활유 등이 있다.
GS칼텍스는 14일 전기차용 윤활유 브랜드 '킥스 이브이(Kixx EV)'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전기차용 윤활유는 자동차 부품 마모를 방지해 부품의 효율적 작동과 수명 연장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GS칼텍스는 전기차용 트랜스미션 윤활유 개발을 완료했다. 전기차용 냉각계 윤활유는 개발 단계다.
GS칼텍스는 미국 연구기관 SwRI에서 주관하는 전기차용 윤활유 개발 컨소시엄에 참여하고 있다. 글로벌 수준의 다양한 전기차용 윤활유 개발을 진행 중이다. 현재 트랜스미션 윤활유를 국내 전기차 제조사에 공급하고 있다.
GS칼텍스는 킥스 이브이 출시를 기념해 킥스 브랜드 굿즈 증정 이벤트를 이날부터 21일까지 진행한다.
GS칼텍스 관계자는 "급변하는 친환경 모빌리티 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출시된 하이브리드차 전용 엔진오일 킥스 하이브리드(Kixx HYBRID)를 시작으로 전기차용 윤활유 제품 개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