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사회공헌재단인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이 복지기관에 타이어 교체를 지원한다.
8일 재단은 ‘2021 타이어나눔 지원사업’의 상반기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사회복지기관 288곳을 발표했다.
‘타이어나눔 지원사업’은 한국타이어의 핵심 사업 특성인 ‘이동성’을 반영한 사회공헌 활동이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함께 시행하고 있다.
2010년부터 2020년까지 총 2만4012개의 타이어를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지원해 사회복지현장의 서비스 효율성과 이동 안전성을 높였다.
지난달 실시한 ‘2021 타이어나눔 지원사업’ 상반기 공모에는 전국 845개 사회복지기관이 참여했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기관 운영 평가 내용과 대상 차량의 운행 현황 및 목적, 타이어 마모와 파손 정도 등 종합적인 평가를 바탕으로 총 288개 기관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해당 기관은 7월 2일까지 티스테이션의 온ㆍ오프라인 연계 서비스 플랫폼인 '티스테이션닷컴' 홈페이지를 통해 타이어 교체를 진행할 대리점과 일자를 사전에 예약한 뒤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기관에는 기본적인 노후 타이어 교체와 휠 얼라인먼트 점검을 비롯한 경정비 서비스가 제공된다.
선정 기관 명단 및 자세한 향후 일정 등은 한국타이어나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