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안바이오, 셀렉온헬스 개인 맞춤형 건기식 추천 서비스 론칭…“자체 제작 상품군 지속 개발ㆍ확대”

입력 2021-06-07 13: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안바이오의 건강기능식품 개인화 프로그램 ‘셀렉온 뉴트리션 계산기’ (자료 = 자안바이오)
▲자안바이오의 건강기능식품 개인화 프로그램 ‘셀렉온 뉴트리션 계산기’ (자료 = 자안바이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전세계적으로 건강기능식품(건기식)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자안바이오가 개인 맞춤화된 건기식 추천 서비스를 론칭한다.

자안바이오는 글로벌 헬스케어 플랫폼 ‘셀렉온 헬스(CELECON HEALTH)’에 건강기능식품(이하 건기식) 개인화 프로그램 ‘셀렉온 뉴트리션 계산기’를 도입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한 ‘셀렉온 뉴트리션 계산기’는 필요한 영양소를 정확히 알기 어려운 현대인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이용자는 이를 활용해 자신에게 맞춤화 된 건기식을 추천받을 수 있다. 이용자의 나이, 성별, 키, 몸무게 등 정보를 입력하고 복용 중인 건기식을 입력하면, 불필요하게 과다 섭취 중인 영양소나 부족한 영양소가 무엇인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특히 각 영양소에 대한 상세한 정보 제공은 물론,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정한 1인당 하루 평균 영양소 권장량을 바탕으로 설계돼 소비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커스터마이징(가칭)’ 기능을 활용하면 개인의 신체 특성이나 질병 등 필요와 선호에 따른 맞춤형 건기식도 추천받을 수 있다.

자안바이오 관계자는 “최근 건기식 복용이 보편화되며 소비자들로부터 여러 종류의 건기식을 동시에 섭취해도 되는지, 의약품과 같이 먹어도 되는지 등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며 “셀렉온 뉴트리션 계산기는 데이터 기반의 뉴트리션 프로그램으로, 필수 영양소 섭취 또는 과다 복용 방지 등 관련 사항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셀렉온 뉴트리션 계산기가 활성화되면 개인별 건기식 정기 구독까지 제공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라며 “어떤 영양소가 필요할지, 어떤 브랜드가 좋을지 하나하나 알아보고 고민하지 않아도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이나 취향, 신체 특징, 선호하는 가격대 등에 따라 맞춤형 건기식을 알아서 골라 배송까지 해주는 똑똑한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자안바이오는 지난해 신성장 동력으로 바이오∙헬스케어 사업을 선정하고, 관련 사업부를 빠르게 키워왔다. 작년 말 오픈한 글로벌 헬스케어 플랫폼 ‘셀렉온 헬스’는 오픈 6개월여 만에 650여 개 브랜드의 6만4000여 개 제품을 판매되고 있다. 지난달엔 건기식 및 슈퍼푸드 제조ㆍ유통업체 ‘매홍엘앤에프’를 인수해 흡수합병을 진행 중이다.

특히 셀렉온 헬스는 아마존, 쿠팡, 아이허브, 네이버 스토어에서 인기 있는 상품들을 위주로 글로벌 브랜드 및 상품인 California Gold Nutrition, GNC, 닥터베스트, 얼라이브 등을 소싱하고 있다.

자안바이오 관계자는 “현재 미국ㆍ독일 등 글로벌 헬스케어 브랜드의 아시아 독점 유통권 및 국내 유명 건강기능식품 브랜드의 온라인 독점 판매권 계약 등 PB 브랜드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며 “유통 브랜드 및 자체 제작 상품군은 지속 개발 및 확대 중에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745,000
    • +3.64%
    • 이더리움
    • 4,403,000
    • -0.43%
    • 비트코인 캐시
    • 604,500
    • +2.2%
    • 리플
    • 816
    • +0.87%
    • 솔라나
    • 291,000
    • +2.28%
    • 에이다
    • 820
    • +1.61%
    • 이오스
    • 782
    • +6.39%
    • 트론
    • 232
    • +1.31%
    • 스텔라루멘
    • 153
    • +2.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050
    • +1.59%
    • 체인링크
    • 19,450
    • -3.09%
    • 샌드박스
    • 404
    • +2.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