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용 태광산업 섬유사업본부 대표이사(왼쪽부터), 정찬식 태광산업 석유화학사업본부 대표이사, 서양호 중구청장, 김동택 충무초등학교 교장이 3일 서울 중구 충무초에서 진행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태광산업)
태광그룹 섬유ㆍ석유화학 계열사 태광산업이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에 참여했다.
태광산업은 4일 정찬식 석유화학사업본부 대표이사, 박재용 섬유사업본부 대표이사가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어린이 교통안전 챌린지는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처음 시작됐다. 챌린지 공식 표어(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를 들고 인증사진을 촬영한 뒤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정 대표와 박 대표는 전날 서울 중구 충무초등학교에서 서양호 중구청장, 김동택 충무초 교장 등 지역 관계자 등과 함께 챌린지에 나섰다.
정 대표는 장희구 코오롱인더스트리 대표이사 추천으로 이번 챌린지에 참여하게 됐다. 다음 주자로는 김용석 롯데이네오스화학 대표이사를 지목했다.
태광산업은 어린이 안전우산을 제작해 충무초 학생들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안전우산은 흐린 날에도 운전자들이 어린이들을 쉽게 볼 수 있도록 밝은 형광색으로 제작됐다. 어린이 보호구역 제한속도(30km/h)를 나타내는 이미지도 표시돼 있다.
정 대표는 "이번 교통안전 챌린지를 통해 중구를 넘어 모두가 어린이 교통안전에 관심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