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진도군 육군 31사단 진도대대의 한 장병이 ‘장병사랑 진로ㆍ취업 멘토링’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제공=한화시스템)
한화시스템은 1일 전남 진도군에 있는 육군 31사단 진도대대 장병 50여 명을 대상으로 ‘장병사랑 진로ㆍ취업 멘토링’을 했다고 2일 밝혔다.
멘토링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으로 진행했다.
한화시스템은 전문강사를 통해 장병들의 MBTI 성격유형 검사를 진행하고, 장병들의 사전 질문을 바탕으로 관련 경력과 경험을 가진 임직원을 멘토로 배정했다.
상담교육을 받은 한화시스템 임직원들은 취업상담과 자기소개서 첨삭, 모의면접 지도, 직장생활 질의응답 등의 진행했다.
한화시스템 관계자는 “전역을 앞둔 장병들의 취업 고민을 덜어주고 개인별 역량 강화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최악의 취업난을 맞고 있는 청년들이 하고 싶은 일을 꿈꾸고 사회 속에서 건강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한화시스템은 적극 지원을 계속해나겠다”고 밝혔다.
한화시스템은 2017년부터 국방부와 연계해 ‘장병사랑 진로ㆍ취업 멘토링’을 하고 있다. 장병들은 연구개발ㆍ경영ㆍ기획ㆍ안전 등 취업 희망 직무의 임직원에게 멘토링을 받을 수 있다.
올해부터 멘토링 대상 지역을 국토 서남권 섬 지역까지 넓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