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일렉트릭, 아세안 국가와 스마트팩토리 협력 나선다

입력 2021-05-25 09:11 수정 2021-05-25 13: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아세안 주요국 주한대사 청주 스마트팩토리 방문… 협력 가능성 모색

▲LS일렉트릭은 25일 아세안 국가 주한대사 10명으로 구성된 ‘아세안 커미티 인 서울(ASEAN Committee in Seoul)’ 회원들에게 국내 최고 수준의 LS일렉트릭 청주스마트팩토리 현장을 소개하고, 향후 아세안 지역 사업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왼쪽 첫번째)이 주한 아세안 대사들에게 LS일렉트릭 스마트팩토리 기술을 직접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LS일렉트릭)
▲LS일렉트릭은 25일 아세안 국가 주한대사 10명으로 구성된 ‘아세안 커미티 인 서울(ASEAN Committee in Seoul)’ 회원들에게 국내 최고 수준의 LS일렉트릭 청주스마트팩토리 현장을 소개하고, 향후 아세안 지역 사업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왼쪽 첫번째)이 주한 아세안 대사들에게 LS일렉트릭 스마트팩토리 기술을 직접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LS일렉트릭)
LS일렉트릭이 아세안 주요국 주한 대사들에게 자사 스마트팩토리 기술을 소개하고, 향후 해당 국가들에 대한 사업 확대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LS일렉트릭은 25일 아세안 국가 주한대사 10명으로 구성된 ‘아세안 커미티 인 서울(ASEAN Committee in Seoul)’ 회원들에게 국내 최고 수준의 LS일렉트릭 청주스마트팩토리 현장을 소개하고, 향후 아세안 지역 사업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ACS는 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등 10개국 주한대사가 주요 회원이다. 지난 22일 LS그룹 초청으로 LS용산타워에서 LS와 아세안 국가 간 상호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LS일렉트릭 구자균 회장은 이날 롬마니 카나누락(Rommanee Kananurak) 주한 태국 대사, 에릭 테오(Eric TEO Boon Hee) 주한 싱가포르 대사, 응웬 부 뚱(Vu Tung Nguyen) 주한 베트남 대사 등 ACS 소속 주요 국가들 대사들을 청주사업장에서 영접하고, 직접 G동 스마트팩토리 생산라인을 소개했다.

LS일렉트릭 청주사업장 G동은 부품부터 자사 주력인 저압 전력기기의 조립, 시험, 포장 등 전 라인에 걸쳐 자동화 시스템이 구축된 국내 최고 수준의 스마트 공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LS일렉트릭은 지난 2011년부터 4년간 200억 원 이상을 투자하며, 일찌감치 스마트 공장을 구축하고 비즈니스 모델로 개발해왔다.

구 회장은 “(스마트팩토리 구축 이후)설비 대기 시간이 절반으로 줄고, 생산성은 60% 이상 획기적으로 개선됐다”라며 “에너지 사용량 역시 60% 이상 줄었고 불량률도 100만 개당 7개 수준으로 급감하면서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둔 셈”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ICT와 자동화 기술의 융합을 통해 다품종 대량 생산은 물론 맞춤형, 소량다품종 생산도 가능한 스마트팩토리 기술이 글로벌 시장 동반자인 아세안 국가들에게도 널리 전파되길 바란다”라며 “기술개발은 물론 사업화 측면에서도 협력해 각국을 대표하는 등대공장으로 육성하는 데 LS일렉트릭이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250,000
    • +3.7%
    • 이더리움
    • 4,431,000
    • +0.16%
    • 비트코인 캐시
    • 605,000
    • +1.6%
    • 리플
    • 813
    • +0.12%
    • 솔라나
    • 294,500
    • +3.22%
    • 에이다
    • 813
    • +0.37%
    • 이오스
    • 777
    • +5.28%
    • 트론
    • 231
    • +0.87%
    • 스텔라루멘
    • 152
    • +0.66%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000
    • +1.22%
    • 체인링크
    • 19,460
    • -3.62%
    • 샌드박스
    • 405
    • +2.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