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증권은 25일 포스코 ICT에 대해 하반기 실적 턴어라운드를 기록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 원을 제시했다. 포스코 ICT의 전날 종가 기준 주가는7620원이다.
포스코 ICT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 1917억 원으로 전년 대비 28% 감소했다. 영억이익 역시 -136억 원으로 적자전환됐다.
이는 1분기 예정됐던 내부(Captive) 수주가 하반기로 연기되며 매출 감소로 이어졌고 제주도 레지던스 분양사업이 지연된 영향으로 해석된다.
그러나 앞서 연기된 포스코 ICT의 내부 수주가 하반기 반영되며 향후 실적 턴어라운드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재윤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포스코 ICT의 오는 하반기 인천 제 2공항 항공기 물류 시스템 4단계와 POSCO 본사 Captive 물류 통합 시스템 신규 수주가 기대된다”며 “POSCO의 ESG 경영을 위한 환경 감시 시스템 구축도 포스코 ICT의 향후 Captive 수주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포스코 ICT는 지난해 주식회사 ‘한진’의 대전 매가허브(Mega-Hub) 물류자동화 설비 구축 프로젝트를 1000억 원에 수주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글로벌 2위 규모의 스마트 물류센터다. 포스코 ICT는 이밖에 다양한 스마트 물류 수주에 성공한 바 있다. 또 한국전력의 로봇업무자동화(RPA) 프로젝트 구축 사업자로 선정되며 대외 수주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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