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KT “ICT로 환경ㆍ사회문제 해결 앞장”

입력 2021-05-24 05: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KT 노사공동 ESG 경영’ 선언

▲지난달 15일 서울 종로구 KT 스퀘어에서 열린 'ESG 경영 실천을 위한 노사공동 선언식'에서 박종욱(왼쪽부터) KT 경영기획부문장 사장, 예종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구현모 대표, 최장복 노동조합위원장, 심우승 노동조합 사무총장 경영지원부문장, 신현옥 부사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KT)
▲지난달 15일 서울 종로구 KT 스퀘어에서 열린 'ESG 경영 실천을 위한 노사공동 선언식'에서 박종욱(왼쪽부터) KT 경영기획부문장 사장, 예종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구현모 대표, 최장복 노동조합위원장, 심우승 노동조합 사무총장 경영지원부문장, 신현옥 부사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KT)

KT가 정보통신기술(ICT) 솔루션으로 환경과 사회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KT는 지난달 ‘KT 노사공동 ESG 경영’을 선언했다. 노사는 환경(E)·사회(S)·지배구조(G)에 대한 책임 강화 및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데 뜻을 모았다. KT만의 ESG 10대 핵심 과제를 공개하고, 국내 대표 디지털 플랫폼 기업 KT의 가장 자신 있는 ICT 솔루션으로 환경과 사회문제 해결에 나선다는 목표다.

KT는 구현모 KT 대표, 최장복 KT 노동조합위원장, 예종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15일 서울 종로구 KT 스퀘어에서 ‘ESG 경영실천을 위한 노사공동 선언식’을 열었다. 이 행사에서 KT 노사는 공동 선언문을 통해 △미래세대를 위한 친환경 경영추진 및 ‘넷 제로 2050(Net Zero 2050, 기후위기의 주원인으로 꼽히는 이산화탄소의 실질적 배출량을 2050년까지 ’0‘로 만드는 것을 의미)’ 달성 △디지털 혁신 기술을 통한 사회 문제 해결 △국내 최고 수준의 준법경영과 투명한 지배구조 확립 △노사공동 ESG 위원회 구성 등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해 나가기로 결의했다.

구현모 KT 대표는 “KT가 가장 잘할 수 있는 기술과 솔루션으로 환경과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며 “대한민국 발전에 기여하는 대표 ESG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KT는 환경 영역(E)에서 탄소중립 실행을 본격화한다. 먼저 RE100(Renewable Energy 100, 2050년까지 기업이 사용하는 전기를 100%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전 세계적 캠페인) 달성을 위한 프로젝트로 6개 국사에 태양광 시설을 넣어 사용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대체하는 자립국사로 구축하기로 했다. KT는 2008년 화성송신소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구축했고, 지금까지 전국 81개 국사에 태양광 설비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인공지능을 이용해 건물의 실내온도를 스스로 조절하는 ‘AI 빌딩 오퍼레이터’를 공익성을 가진 10개 빌딩에 무료로 제공키로 했다.

사회 영역(S)에서는 KT의 차별화된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즉 ABC 기술을 활용해 사회적 책임을 이행할 방침이다. AI 기술을 활용해 청각장애인의 목소리를 복원하는 ‘목소리 찾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학생의 학습 공백을 메우기 위한 비대면 멘토링 프로그램 ‘랜선야학’ 프로젝트를 이어간다.

지배구조(G)영역에서는 전 그룹사 지배구조 개선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컴플라이언스 체계를 확립해 준법 리스크 제로화에 도전한다. KT는 사외이사 비중을 73%(전체 이사 11명 중 8명)로 확대하고, 이사회 소위원회 의장을 분리 운영해 이사회의 독립성과 투명성을 확보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823,000
    • +3.85%
    • 이더리움
    • 4,465,000
    • +0.68%
    • 비트코인 캐시
    • 609,500
    • +2.01%
    • 리플
    • 820
    • +1.36%
    • 솔라나
    • 302,300
    • +6.29%
    • 에이다
    • 828
    • +3.24%
    • 이오스
    • 783
    • +5.38%
    • 트론
    • 230
    • +0%
    • 스텔라루멘
    • 155
    • +1.9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600
    • -0.59%
    • 체인링크
    • 19,710
    • -1.89%
    • 샌드박스
    • 409
    • +3.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