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가 수소 생태계 육성을 위해 ‘H2 이노베이션 어워드’를 개최한다
19일 KAMA는 세계적인 탄소 중립 실현 움직임에 부응하는 한편, 수소생태계를 집중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H2 이노베이션 어워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오는 9월로 예정된 '수소모빌리티+쇼'에 맞춰 동시에 열린다. 대기업은 물론 중소기업까지 참여하는 수소 분야 신제품ㆍ신기술 발표회다.
'수소모빌리티+쇼'의 부대 행사로 기획했던 행사를 독립된 공식 행사로 격상, 공신력을 높이기로 했다.
KAMA는 △수소융합얼라이언스와 △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등 전문기관과 이 행사를 공동주관한다.
참가 범위를 넓혀 전시회 참가업체뿐 아니라 국내△외 업체 모두를 대상으로 수소 분야 기술 혁신을 강화를 지원할 방침이다.
행사는 예선과 결선의 2단계로 꾸렸다. 단순한 기술 소개 차원을 넘어 △발표 △전시 △네트워킹 등을 한곳에 모은 게 특징이다.
각 업체가 보유한 신기술을 심층 소개하고, 국내 대표 전시회인 '수소모빌리티+쇼'와 연계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활동으로 연결할 예정이다.
KAMA 관계자는 “H2 이노베이션 어워드를 글로벌 첨단 수소모빌리티 및 에너지의 기술 혁신의 장으로 발전시켜갈 계획”이라며,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행사개최를 통해 우리나라 수소산업 경쟁력 확보 및 기술혁신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