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AI 추천 서비스 이용자 보호 토론회 개최

입력 2021-05-18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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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토위 토론회 이미지.  (사진제공=방송통신위원회)
▲방토위 토론회 이미지. (사진제공=방송통신위원회)

방송통신위원회는 정보통신정책연구원과 함께 ‘인공지능 기반 추천 서비스 이용자 보호를 위한 기본원칙(안)’ 공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토론회는 오는 20일 오후 2시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열린다.

이번 토론회는 미디어 분야의 추천 서비스 제공자에게 권고되는 자율규범으로 인공지능 알고리즘 기반 추천서비스의 사회적 영향력이 커짐에 따라 발생하는 차별과 편향, 불공정성과 같은 역기능으로부터 이용자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통위는 ‘추천서비스 기본원칙(안)’ 마련을 위해 지난 해 12월 학계과 산업계, 연구기관, 법조계 등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협의회를 출범시켰다. 협의회는 수차례 심도 있는 논의와 관련 사업자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쳤다.

토론회는 이원우 서울대학교 교수가 사회를 맡고 김유향 국회입법조사처 연구관, 윤혜선 한양대학교 교수, 이수영 KAIST 교수, 권세화 한국인터넷기업협회 실장, 박정석 KT 정책팀장, 박지연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 윤명 소비자시민모임 사무총장, 정지연 한국소비자연맹 사무총장이 참여한다.

방통위 관계자는 “토론회를 포함한 여러 의견을 고려해 디지털 미디어 플랫폼에서 상용되는 인공지능 기반 추천서비스가 이용자의 권익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인공지능 기반 추천서비스 이용자 보호를 위한 기본원칙’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토론회는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현장 방청이 제한된다. 방통위 공식 유튜브 채널과 정보통신정책연구원 별도 URL 링크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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