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윤지가 의미심장한 글에 대해 해명했다.
13일 이윤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실은 저의 반복된 실수로 소울이가 크게 다칠뻔했다”라며 “한 달 전에도 같은 일로 다친 적이 있었다”라고 운을 뗐다.
앞서 이윤지는 12일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진짜 별로다. 잘난 척하면서 결국 오늘 안에 사고를 친다”라며 “후회를 그렇게 하고 또 후회한다는 건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인데, 정말 미안해 아가”라는 글을 남겼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이윤지의 아이들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 아니냐며 걱정했고 그의 게시물 댓글을 통해 걱정과 응원의 글을 남겼다.
이에 이윤지는 자신의 실수로 딸 소울이가 다칠뻔했다고 밝히며 “괜한 스토리를 올려 여러분께 심려를 끼쳤다. 요즘에 아이와 관련된 사회적 이슈들이 큰 영향을 미치고 있어서 더욱 속상했던 밤이었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이윤지는 “영아의 경우 특히나 스스로를 위험에서 구할 수 없기에 양육자의 각별한 보살핌이 필요하다”라며 “자책했지만 그것에 머무르지 않고 다시 새날을 시작하는 것이 제가 해야 하는 일이다. ‘엄마’라는 말의 무게를 새기는 아침”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윤지는 1984년생으로 올해 나이 38세다. 2014년 3세 연상의 치과의사 정한울과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특히 이들은 SBS ‘동상이몽 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화목한 모습으로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