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호텔앤리조트, 한화에스테이트 합병

입력 2021-05-11 17: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경영효율성 제고 및 사업경쟁력 강화 목적"… 합병 후에도 전문성 위해 각자대표 체제 유지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한화에스테이트와 합병을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회사 측은 합병 목적에 대해 "부동산, 레저 산업의 급격한 변화에 전문성을 보유한 기업 간 합병으로 사업 영역 확대, 경영 효율성 증대, 성장동력 확보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새로운 사업 방향을 설정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합병은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존속법인으로 한화에스테이트를 흡수 합병하는 형태로 진행돼 모든 지위를 승계한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이번 합병을 통해 사업경쟁력 강화는 물론 변화하는 시장에서의 새로운 고객가치를 창출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특히, 기존 호텔앤드리조트가 보유한 자산을 포함해 숙박 시설 개발, 운영 역량을 에스테이트의 부동산 기획ㆍ컨설팅, 자산ㆍ시설 운영관리 및 건축ㆍ에너지 역량과 접목해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고 재무 여건과 신용 등급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합병 이후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2개 사업부문(△호스피탈리티 △부동산 관리 및 건축/에너지) 체제로 운영된다.

합병 이후에도 각 사 사업영역의 전문성을 유지하기 위해 각자 대표이사 체제를 유지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5,341,000
    • +5.33%
    • 이더리움
    • 4,455,000
    • +1.74%
    • 비트코인 캐시
    • 614,500
    • +1.91%
    • 리플
    • 815
    • -1.69%
    • 솔라나
    • 308,000
    • +8.87%
    • 에이다
    • 829
    • -0.6%
    • 이오스
    • 771
    • -1.28%
    • 트론
    • 231
    • +1.32%
    • 스텔라루멘
    • 153
    • +0.66%
    • 비트코인에스브이
    • 82,950
    • -0.48%
    • 체인링크
    • 19,590
    • -2.2%
    • 샌드박스
    • 406
    • +1.7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