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어린이날을 맞아 'LH 행복꿈터' 아동 1330명에게 'Eat, Play, Study' 키트를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LH 행복꿈터는 LH 임대아파트 내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해 거주 아동들에게 교육, 문화체험 등 종합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아동센터다. 현재 전국 43개 단지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전달한 어린이키트는 △아이들을 위한 과자(Eat) △블록화분 및 어버이날 카네이션 만들기(Play) △캐릭터 학용품(Study) 등이 담겼다.
LH 사회공헌단은 창원 현동 LH 행복꿈터를 찾아 어린이키트 전달하고, 아동들과 함께 Play 키트 체험 시간을 가졌다. 코로나19로 문화 체험 기회가 부족한 어린이들을 위해 야외 마술공연도 진행했다.
LH는 2010년부터 매년 어린이날 취약계층 아동을 본사로 초대해 다양한 공연과 체험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작년에는 진주시 소재 LH 영구·국민임대 거주 아동과 경남 지역 한부모·조손·다문화가정 아동 300명에게 '슬기로운 집콕생활 어린이 키트'(어린이용 운동기구, 손소독제, 보드게임 등)를 전달했다.
LH는 어린이날 행사 외에도 △임대주택 아동멘토링 △방과 후 돌봄 서비스 △방학 기간 임대단지 아동 급식 △해외입양인과 연계한 입주민 자녀 원어민 영어교육 △취약계층 아동의 질병 치료를 지원하는 행복기금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