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 지위를 획득한 중소기업 협동조합이 혁신 조달에 참여하는 것을 활성화하는 방안이 모색됐다.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는 28일 ‘제1차 혁신조달위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논의했다.
혁신조달위원회는 중기중앙회가 혁신조달 제도 관련 현안이슈를 발굴하고 추진업무에 관한 주요사항 자문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28개 산업·특별위원회 가운데 하나다.
김동우 한국콘크리트공업협동조합연합회 회장을 위원장으로 위촉했다. 또한 22명의 위원들은 앞으로 혁신조달 제도 참여 애로 해소 및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중소기업의 공공조달 참여 확대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김동우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협동조합은 중소기업이 좀 더 쉽게 혁신조달 참여를 가능하게 하는 협업 플랫폼으로서 강점을 가지고 있다”며 “아직 많은 중소기업이 혁신조달 정책을 실질적으로 체감하지 못하고 있는데, 협동조합을 통해 혁신조달 우수사례가 적극 발굴될 수 있도록 ‘혁신조달 활성화’를 위해 위원회가 많은 논의와 지혜를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