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U+아이들나라 4.0’에서 영어 구독형 서비스 ‘에그스쿨 킨더가든’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에그스쿨 킨더가든’은 프리미엄 영어브랜드 ‘잉글리시에그’ 제작진이 만든 홈스쿨링 영어 구독서비스다. U+tv에서 독점으로 제공되며, 월 5만9800원(12개월 약정)에 미국 코네티컷, 버지니아, 콜로라도 등 교육열이 높은 주요 10개주 유치원의 커리큘럼을 반영한 프리미엄 교재와 영상을 매월 받아볼 수 있다
자녀가 U+아이들나라 전용 리모콘인 유삐펜으로 ‘에그스쿨 킨더가든’ 교재를 찍으면 관련 영상이 TV에 재생된다. 다양한 일상생활을 영어로 자연스레 익히며 학습 효과를 볼 수 있다. 1년 패키지 상품을 구독하면 총 스토리북 48권, 영상 144편, 활동 자료 48종, 노래/오디오 카드 12종, 에그스쿨펜이 제공된다.
U+아이들나라에서 만나볼 수 있는 영어유치원도 기능을 업데이트했다. 수준별 학습 메뉴에서 YBM J-Kids 기반의 영어 수준 테스트를 진행하면, 매주 업데이트되는 i청담어학원 커리큘럼에 기반한 영상이 아이의 영어 레벨에 맞게 흘러나오는 기능이 추가됐다. 영상을 다 보면 아이가 영단어와 표현을 퀴즈로 복습할 수 있는 ‘헬로캐리퀴즈쇼’가 이어져 자연스러운 학습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알림수신기능을 활성화하면 중간에 캐릭터 유삐가 등장해 U+아이들나라가 추천하는 콘텐츠와 서비스, 쿠폰 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유튜브 키즈’의 재생 잠금 기능이 추가되는 등 불편사항도 개선됐다. 아이가 좋아하고 자주 보는 영상을 골라 재생하는 기능도 추가돼 편의성이 크게 높아졌다.
U+아이들나라 4.0 업데이트는 U+tv 셋톱박스별로 4월 UHD3에 우선 적용된다. 6월부터 순차적으로 UHD2, 사운드바 등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상효진 LG유플러스 아이들나라사업1팀장은 “미국 유치원의 커리큘럼을 반영한 프리미엄 영어 구독상품 및 아이 수준에 맞춰 제공되는 영상과 퀴즈 서비스 등 차별화 포인트를 확대해 믿을 수 있는 TV 속 영어유치원, 홈스쿨링 플랫폼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