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온이 출범 1주년을 맞아 롯데자이언츠와 손잡고 26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롯데 온(ON)제부터 팬이고’ 이벤트를 진행한다.
롯데온은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중 1명을 선정해 다음 달 6일 사직 야구장에서 열리는 기아타이거즈와 롯데자이언츠의 홈 경기에서 시구 기회를 제공한다. 시구 이벤트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본인 SNS 계정에 롯데자이언츠의 가장 오랜 팬임을 인증하는 사진과 사연을 올리고, 게시 글 주소를 롯데온 이벤트 페이지에 남기면 된다.
시구 기회는 참가자 중 가장 오랜 시간 롯데자이언츠를 응원해준 팬에게 돌아간다. 또 당첨자는 한 명을 추가로 직접 선정해 시타자로 같이 그라운드에 오를 수 있다.
롯데자이언츠 역사를 맞추는 퀴즈 이벤트도 진행한다. 롯데온 이벤트 페이지에 댓글로 정답을 작성해주신 분들 중 100명을 추첨해 ‘BHC 치킨 세트’를 증정한다.
또 롯데온과 롯데자이언츠는 다음 달 4일부터 6일까지 진행되는 기아타이거즈와의 3연전에서 사직 야구장을 찾은 팬들에게 롯데온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과 경품을 제공하는 다양한 현장 프로모션도 진행할 예정이다.
‘롯데 온(ON)제부터 팬이고’ 이벤트는 롯데온과 롯데자이언츠가 두 번째로 진행하는 행사다. 이번 달 초에 처음으로 진행했던 ‘롯데자이언츠 개막전 승리 기원 이벤트’에는 4일간 2만 명 이상이 댓글로 참여했다.
김은수 롯데온 마케팅 팀장은 “롯데온이 출범 1주년을 맞아 롯데자이언츠와 함께 시구 기회를 제공하는 특별한 이벤트를 기획했다”라며 “앞으로도 롯데자이언츠와 함께 야구를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