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토탈이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기후변화로 사막화가 진행되고 있는 지역에 숲을 조성하기 위한 기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전지환 한화토탈 커뮤니케이션팀장(왼쪽)이 오기출 사단법인 푸른아시아 상임이사에게 기부금을 전달하는 모습. (사진제공=한화토탈)
한화토탈이 사막화를 방지하기 위한 숲을 조성하는 데 쓰일 기금 1000만 원을 내놨다.
한화토탈은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국제 환경보호단체 '사단법인 푸른아시아'에 기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화토탈이 전달한 기금은 임직원들이 '비대면 걷기 운동회'를 통해 마련했다. 한화토탈은 지난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빅워크'를 활용해 걷기 운동회를 열었다. 임직원들 걸음 수가 1억 보를 넘어서면 사막화 방지 숲 조성에 쓰일 나무를 기부한다는 취지였다.
임직원들은 한 달 동안 총 1억2000만 보를 걸어 목표치를 넘어섰다.
기부금은 기후변화로 사막화가 진행 중인 몽골 등에 나무를 심고 숲을 조성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한화토탈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임직원들이 즐겁게 참여하고, 지구 사랑도 함께 실천할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재미와 가치를 모두 아우를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