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농수로서 숨진 여성 발견…신원미상 “국과수에 부검 의뢰”

입력 2021-04-21 21:03 수정 2021-04-21 21: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강화로 농수로서 숨진 여성 발견 (뉴시스)
▲강화로 농수로서 숨진 여성 발견 (뉴시스)

인천 강화도의 한 농수로에서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21일 인천 강화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께 인천시 강화군 삼산면에 위치한 한 농수로에서 숨진 여성이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최초 신고자는 주민으로 1.5m 깊이의 농수로 가장자리에 안 여성이 옆으로 누운 채 숨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숨진 여성은 상·하의 검은색 옷을 입고 있었으며 겉옷은 입지 않았다. 또한 휴대전화나 지갑 등 소지품도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시신이 물에 불어 있는 등 부패 상태를 볼 때 사망한 지 최소 며칠은 지난 것으로 추정 중이다. 또한 숨진 여성의 지문을 채취해 신원을 확인 중이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한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극단적 선택과 타살 등 다양한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주변인을 상대로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550,000
    • +4%
    • 이더리움
    • 4,445,000
    • +0.5%
    • 비트코인 캐시
    • 608,000
    • +1.67%
    • 리플
    • 817
    • +0.86%
    • 솔라나
    • 295,300
    • +3.61%
    • 에이다
    • 820
    • +0.74%
    • 이오스
    • 780
    • +5.98%
    • 트론
    • 231
    • +0.43%
    • 스텔라루멘
    • 153
    • +2.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600
    • +1.89%
    • 체인링크
    • 19,580
    • -2.54%
    • 샌드박스
    • 407
    • +2.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