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온(ON)이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 지원에 발벗고 나선다.
롯데온은 22일과 29일 이틀간 중소기업유통센터와 함께 롯데온 입점 설명회 ‘롯데로 온(ON)하자’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온라인 시장 트렌드를 포함해 롯데온 입점 및 마케팅 방안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며, 유튜브 ‘롯데온 판매지원센터’ 채널에서 실시간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또한 롯데온은 이번 입점 설명회에 참여하는 셀러들을 모아 5월 한 달간 ‘소상공인 특별 기획전’을 개최한다. 기획전은 소상공인 제품을 지속적으로 롯데온 전면에 노출하고 소상공인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판매 활성화를 돕기 위해 특별히 기획했으며 추후 정기 행사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입점 설명회를 공동 기획한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중소기업의 판로 지원을 돕는 기관으로, 특히 최근에는 온라인 시장에 관심이 많은 소상공인을 지원하는데 적극 나서고 있다. 롯데온 출범 후 처음으로 진행하는 입점 설명회 ‘롯데로 온(ON)하자’는 셀러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신청 이틀 만에 모집 예정이었던 100개를 훌쩍 넘은 150개 셀러가 신청하며 조기 마감됐다.
롯데온은 지난해 5월 출범 이후 셀러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특히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판매 수수료 인하, 광고와 쿠폰 비용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해 롯데온 입점을 장려하고 있다. 그 결과 롯데온의 3월 셀러 수는 지난해 5월과 비교해 약 2배(97.6%) 늘었으며, 매출 실적이 있는 셀러 수도 71.1% 늘어 롯데온 매출 신장을 이끌고 있다.
김동근 롯데e커머스 셀러지원팀장은 “이번 입점 설명회가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상공인들에게 새로운 판로 확장의 발판을 마련하고 실질적으로 판매와 홍보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관련 공공기관 등과 함께 롯데온의 다양한 콘텐츠와 서비스 등을 활용해 중소상공인 제품의 판로 지원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