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선 핫이슈] 코인 투자로 650억 대박난 직장인·샤이니 태민 입대 外

입력 2021-04-20 09: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인 투자로 650억 대박"
암호화폐 성공 소문에 '파이어족' 희망하는 직장인

(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비트코인, 리플, 도지코인 등 암호 화폐 가격이 급반등하고 있는 가운데, 비트코인으로 큰돈을 벌었다는 직장인 소식이 온라인상에서 화제야.

19일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서는 삼성디스플레이 직원이 5000만 원을 투자해 400억원을 벌었다거나,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에 근무하는 C 씨가 2억 원을 투자해 650억 원의 수익을 거둔 후 퇴사했다는 소문이 전해졌지. 물론 사실여부는 제대로 확인되지 않았어.

이런 소문이 계속되고 있는 데는 최근 암호 화폐 가격이 급등하면서 투자를 통해 조기 은퇴를 희망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야. 노동 소득으로 더는 자본소득을 따라잡을 수 없으니, 투자를 통해 조기 은퇴를 희망하는 거지. 이런 사람들을 이른바 '파이어족'이라고 해.

파이어족 흐름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미국의 고학력 고소득 밀레니얼 세대를 중심으로 확산됐는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발 경제 위기 이후 이런 흐름이 다시 반복되고 있는 거지. 파이어족은 30대 후반 늦어도 40대 초반에 조기은퇴하는 것을 목표로 해.

다만 암호 화폐 투자는 신중해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야. 정부 역시 암호 화폐 규제에 시동을 걸고 있어. 19일 국무조정실 등에 따르면 정부는 오는 6월까지 범정부 차원에서 암호 화폐를 이용한 자금세탁, 사기, 불법행위 등을 특별 단속하기로 했어.

"13년간 고마웠어요"
샤이니 태민 입대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아이돌 그룹 샤이니의 태민이 군 입대 소식을 직접 전했어. 태민은 19일 오후 V LIVE를 통해 직접 입대 소식을 전하며 팬들 앞에 눈물을 보였지. 이날 V LIVE 제목은 '13년 간 고마웠어요'야. 이날 방송에 따르면 그는 5월 31일부터 공백기를 가질 예정이야.

이날 태민은 5월 중순에 "솔로 앨범이 나온다"며 앨범 발매 소식을 전한 다음, "5월 31일부터 공백기를 갖게 된다"고 밝혔어. 그는 팬들에게 "내 입으로 먼저 얘기해주고 싶었다"며 직접 라이브 방송을 통해 군입대 사실을 밝힌 이유를 설명했어.

아울러 태민은 "언제나 외로울 때나 늘 옆에 있어줘서 너무 고맙다. 진짜 외로울 때도 있는데 웃긴 게 돌이켜보면 행복하다"면서 팬들을 향한 고마움과 애틋한 마음을 전했어.

코카콜라 3년 만에 가격 인상 결정

(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코카콜라 본사가 3년 만에 원자재 가격 상승을 이유로 가격 인상을 결정했어. 제임스 퀸시 코카콜라 최고경영자(CEO)가 19일(현지시간) CNBC 방송에 출연해 가격 인상 소식을 전했지. 2018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재임 당시 정부의 알루미늄 관세 부과를 이유로 소비자 판매가를 올린 이후 첫 인상이야.

구체적으로 어떤 제품의 가격을 올릴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어. 퀸시 CEO는 이날 "우리는 올해 헤지(hedge·대비)를 잘하고 있지만 내년에는 압력이 더 커질 것"이라면서 "일부 가격 인상이 있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곤두박질 쳤던 코카콜라 판매량은 최근 회복세를 그리고 있어. CNBC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코카콜라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5% 증가한 90억2000만 달러(약 10조 663억 원)로 전망치 86억3000만 달러(약 9조 6336억 원)를 웃돌았어. 3월 판매량은 2019년 동월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어.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084,000
    • +3.69%
    • 이더리움
    • 4,425,000
    • -0.11%
    • 비트코인 캐시
    • 604,000
    • +1.77%
    • 리플
    • 816
    • +0.87%
    • 솔라나
    • 295,000
    • +3.47%
    • 에이다
    • 815
    • +1.88%
    • 이오스
    • 780
    • +6.12%
    • 트론
    • 231
    • +0.43%
    • 스텔라루멘
    • 153
    • +2%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350
    • +1.65%
    • 체인링크
    • 19,490
    • -2.99%
    • 샌드박스
    • 407
    • +3.0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