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의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단)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20일 전체회의를 열고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에 대한 긴급 현안 질의를 진행한다.
회의에는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출석할 예정으로, 일본 정부의 결정에 대한 법적 대응 문제, 다른 국가들의 반응 등에 대한 질의가 이어질 전망이다.
정의용 장관은 전날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일본이 IAEA(국제원자력기구) 기준에 맞는 적합한 절차에 따라 오염수를 방류한다면 굳이 반대할 이유가 없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