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맵 화면 (사진제공=티맵모빌리티)
내비게이션 T맵(티맵)에서 고속도로 미납 통행료를 조회하고 낼 수 있게 됐다.
티맵모빌리티는 국토교통부,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고속도로 미납 통행료 납부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티맵 애플리케이션 ‘카라이프’ 내 ‘내차관리’ 메뉴에서 이용자의 차량을 등록하면 고속도로 미납 요금이 있는지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미납통행료 조회 및 납부 페이지에서 미납 요금 발생 지역과 날짜, 미납 금액을 볼 수 있다. 미납 요금을 한 번에 납부하거나, 편의에 따라 일부 내역만 선택해서 낼 수도 있다.
카라이프 서비스에 차량이 등록된 사용자들은 고속도로 미납 요금 납부 외에도 보험 가입 및 출장 세차, 출장 엔진오일 교체 및 내차 시세 조회 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향후 사용자의 차량 관리를 위한 서비스도 추가될 예정이다.
한 달간 서비스 개시 이벤트도 진행한다. 프로모션 페이지에서 동의하기를 클릭한 뒤 미납 통행료를 조회하는 것만으로도 참여 가능하다. 추첨을 통해 하이패스 단말기 100대와 3만 원 상당의 SK 주유권 300장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이종갑 티맵라이프그룹 그룹장은 “운전자들의 통행료 수납이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운전자들의 편의를 높이는 서비스들을 지속 늘릴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