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지, 유노윤호도 ‘가스라이팅’ 의혹…“점점 말 잃고 살 빠져”

입력 2021-04-15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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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아이필름 코퍼레이션, CJ CGV)
(사진제공=아이필름 코퍼레이션, CJ CGV)

배우 서예지의 또 다른 가스라이팅 의혹이 제기됐다.

14일 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이진호’에는 ‘야경꾼일지에서 생긴 일…그녀의 가스라이팅’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방송에서 유뉴버 이진호는 “2014년 방송 된 MBC 드라마 ‘야경꾼일지’ 촬영 당시의 스태프로부터 받은 제보다. 정말 깜짝 놀라울 정도로 충격적인 내용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진호는 “너무 충격적인 내용이었기 때문에 또 다른 관계자들에게 사실이 맞는지 까지 확인을 했다”고 주장했다.

이진호는 먼저 과거 일어났던 '유노윤호와 서예지 열애설'을 언급하며 “당시 엄청난 인기의 동방신기 유노윤호와 신인 배우 서예지는 열애설이 일어나 큰 화제가 됐지만, 모두가 동료 사이라고 부인했다. 역시나 두 사람을 연인으로 단정지을 수 없다. 당시 촬영장의 상황을 말씀드리는 것 뿐이며 두 사람은 연인이었다고 말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양측 소속사에서 열애설을 부인했다. 하지만 현장에서 본 유노윤호와 서예지의 모습은 달랐다고 한다”며 “야경꾼일지 촬영을 시작할 당시만 해도 촬영장 분위기가 좋았다고 한다. 하지만 어느 순간 남녀 모두와 잘 어울리던 유노윤호의 모습이 변해갔고, 소통을 끊었고 점점 말을 잃어갔다고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현재 스태프가 목격한 이상한 장면은 한 두가지가 아니었지만 몇가지를 추려봤다”며 “어느 순간 유노윤호가 메이크업을 하는 분이나 의상을 입혀주고 고쳐주는 분들에게 ‘내 몸에 손을 대지 말라’는 얘기도 했다. 이를 목격한 사람들이 있다고 한다. 서로 농담도 하고 사이 좋은 친구들처럼 어깨동무도 하고 잘지내던 인물이 갑작스럽게 변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제공=비즈엔터)
(사진제공=비즈엔터)

이진호는 “둘 모두 카니발 차량을 타고 다녔는데, 항상 현장에 차량을 붙여서 주차를 했다. 서로 문을 열면 이동할 수 있는 구조로 굉장히 바짝 댔다고 한다”며 “이런 모습은 다수의 관계자가 목격을 했다고 한다. 둘이 한 차량에 있는 모습도 굉장히 자주 포착됐다고 한다”고 했다.

뿐만 아니라 유노윤호는 당시 섭식 장애가 의심될 정도로 점차 퀭한 모습으로 변해갔고, 살 또한 많이 빠졌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진호는 “유노윤호는 사소한 문제가 있긴 했지만, 하루 한두시간도 자지 못하면서 최선을 드라마를 끝마쳤다”면서도 “핵심은 그것이다. 김정현의 라스라이팅 논란과 굉장히 유사한 부분이 있다. 드라마 촬영은 공적인 일이다. 한 배우의 촬영을 방해하고 정신적으로 통제하는 일은 사적인 일이 아니다. 그러한 행동으로 인해 피해자들이 실제로 발생했고, 그 피해는 방송이라는 공공재를 소비하는 시청자들에게 돌아갈 수 밖에 없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배우 서예지가 과거 연인이었던 김정현을 조종했다는 보도와 함께 학력 위조, 학교 폭력 의혹 등이 일었다. 하지만 서예지의 소속사 측은 공식 입장을 통해 각종 의혹 등에 대해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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