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프가 '차이나플라스 2021'에서 공개할 예정인 제품들. 좌측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경질 폴리우레탄(PU) 폼, 엘라스토피아이알(Elastopir®)로 제작된 복합 패널 냉장실 △폐폴리우레탄(PU)을 재활용해 만든 자동차 트렁크 플로어 △자율 무선 충전기 모비파워(MobiPOWER) △합텍스(Haptex®)와 인피너지(Infinergy®) 소재로 개발된 노트북 컴퓨터용 백팩 (사진=바스프)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가 아시아 최대 규모 플라스틱ㆍ고무 무역박람회에 참여해 플라스틱 재활용 방안 등을 소개한다.
바스프는 13일부터 16일까지 중국 선전에서 열리는 '차이나플라스 2021'에 참여해 자사 혁신 사업들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바스프는 플라스틱을 줄이고 재사용ㆍ재활용해 긍정적 영향을 미칠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 바스프는 이번 박람회에서 이를 입증할 공동 개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바스프의 폐폴리우레탄 바인더인 엘라스탄 CC 6521을 재활용해 만든 자동차 트렁크 플로어는 대표적인 플라스틱 재활용 사례 중 하나다. 이 밖에도 공동 개발한 냉장실, 노트북 컴퓨터용 백팩, 자율 무선 충전기 등의 제품을 통해 소재ㆍ에너지 효율 향상 효과를 소개할 예정이다.
산화방지제인 이가스탭 IS 6300 L 플라스틱 첨가제도 공개한다. 우수한 물리적 특성과 색상 안전성을 제공하는 제품이라는 설명이다. 플라스틱 첨가제는 플라스틱 순환성과 재활용 플라스틱 소재의 다운그레이드 방지를 위한 핵심 도구다.
한편, 차이나플라스는 온ㆍ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