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현, 열애설 이어 소속사와 ‘전속계약 갈등’

입력 2021-04-09 14: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문화창고 “김정현 계약 만료 앞두고 상담” 열애설 부인…오앤 “계약 만료 아냐” 조정 신청

▲배우 김정현이 지난 2019년 12월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tvN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제작발표회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뉴시스)
▲배우 김정현이 지난 2019년 12월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tvN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제작발표회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뉴시스)

배우 김정현의 열애설이 소속사와의 전속계약 문제로 번졌다.

지난 8일 스포츠조선은 김정현과 서지혜가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인연을 맺은 후 사랑을 키워나가고 있다고 열애설을 보도했다. 하지만 두 사람의 소속사가 “친한 선·후배 사이일 뿐”이라며 반박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불거졌다.

스포츠조선에 이어 디스패치가 10분 거리에 사는 김정현과 서지혜가 서로의 집을 오가는 장면이 담긴 사진을 공개하자 서지혜의 소속사 문화창고는 “김정현이 최근 소속사와 전속계약 만료를 앞두고 친분이 있는 서지혜와 논의하는 과정에서 관계에 대해 오해가 있었던 것 같다”라고 해명했다. 이에 대해 김정현이 5월 전속계약 만료를 앞두고 문화창고와 계약을 하려는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오앤엔터테인먼트는 즉시 “김정현의 계약만료가 5월이지만, 전속계약 조항에 따라 김정현이 지난 2018년 MBC 드라마 ‘시간’을 건강상 이유로 중도 하차한 것과 관련 해당 기간 공백기를 산정해 내년 중순까지 계약기간을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고시한 ‘대중문화예술인 표준전속계약서’ 제13조에 따르면 계약기간 중 연기자의 개인 신상에 관한 사유로 정상적인 연예활동을 할 수 없게 된 경우 그 기간만큼 계약기간이 연장된다.

오앤 측은 “김정현이 MBC 드라마 ‘시간’을 마무리 짓지 않고 하차했기 때문에 소속사에도 피해가 있었다”면서 “피해 보상을 요구한 게 아니라 공백 기간 활동하지 못한 시간을 채우고 가라고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오앤은 이날 오후 김정현과 전속계약 기간에 대한 조정을 받기 위해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에 김관련 진정서를 제출한 상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779,000
    • +4.22%
    • 이더리움
    • 4,469,000
    • +0.86%
    • 비트코인 캐시
    • 609,500
    • +2.61%
    • 리플
    • 821
    • +1.11%
    • 솔라나
    • 302,000
    • +6.23%
    • 에이다
    • 829
    • +1.22%
    • 이오스
    • 783
    • +5.53%
    • 트론
    • 232
    • +0.87%
    • 스텔라루멘
    • 155
    • +2.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550
    • +0.97%
    • 체인링크
    • 19,730
    • -2.04%
    • 샌드박스
    • 409
    • +2.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