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사과 (출처=JTBC ‘1호가 될 순 없어’ 홈페이지)
JTBC가 예능 촬영 중 아파트 공용전기 무단사용 논란에 입장을 밝혔다.
7일 JTBC는 공식입장을 통해 “지난 5일 한 아파트에서 진행된 ‘1호가 될 순 없어’ 촬영 중, 제작진이 복도에 있는 콘센트를 사용한 일이 있다”라며 공용전기 무단사용에 대해 사과했다.
앞서 JTBC의 자체 제작 예능 ‘1호가 될 순 없어’의 제작진은 데이터 백업을 위해 촬영 중이던 아파트의 공용전기를 약 10분가량 사용했다. 이에 아파트 주민의 신고로 현장에 경찰이 출동하며 논란이 됐다.
이에 JTBC는 “당일 제작진은 경찰을 통해 현장 관리에 신경 쓰지 못한 부분에 대한 사과의 뜻을 전달했다”라며 “또한, 공용전기 무단사용 건과 관련해 추가 이슈가 발생할 시 책임지고 해결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금번 촬영으로 인해 해당 아파트 주민 여러분께 불편함을 드려 거듭 사과드린다. 또다시 이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항상 주의를 기울이며 촬영에 임하겠다”라고 재차 사과했다.
한편 ‘1호가 될 순 없어’ 제작진이 무단으로 전기를 사용한 아파트에는 출연자인 김학래, 임미숙 부부가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