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레이션, 부활할까?

입력 2021-04-07 07: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하나금융투자 김상만 연구원은 7일 “미국의 재정지출이 더욱 커진다는 점은 인플레이션기대를 높인다는 점에서 금리에는 지속해서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흔히, 인플레이션은 자기실현적인 성격이 강하다고 말한다.

그는 “경제 주체들이 그럴 것이라고 기대하면서 행동하면 인플레이션은 더 빨리 오게 될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런데 그보다 더욱 중요한 점은 현실화 과정을 금융시장의 자산가격처럼 빠르게 확인하기가 힘들다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장금리의 안정세로 인해 신용스프레드 또한 하락세로 반전됐다. 아직 여진이 남아있을 수 있지만, 당분간은 안심하고 대응해도 될 것이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시장금리가 급등하는 구간에서의 불안감보다는 (등락이 있어도) 큰 틀에서 횡보세를 보이는 구간에서의 안정감이 훨씬 편안하게 느껴질 것이기 때문이다”면서 “아주 편해지기 전까지는 상위등급에 집중할 것을 권고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099,000
    • +2.71%
    • 이더리움
    • 4,623,000
    • -1.32%
    • 비트코인 캐시
    • 610,000
    • -1.69%
    • 리플
    • 994
    • +3.33%
    • 솔라나
    • 303,000
    • -0.39%
    • 에이다
    • 832
    • +0.48%
    • 이오스
    • 793
    • +0.63%
    • 트론
    • 252
    • -0.79%
    • 스텔라루멘
    • 183
    • +7.02%
    • 비트코인에스브이
    • 81,450
    • -1.87%
    • 체인링크
    • 19,950
    • -1.14%
    • 샌드박스
    • 417
    • -0.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