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20주년 한국남동발전 "국내 최대 규모 신재생에너기업 발돋움"

입력 2021-04-01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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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한국남동발전 본사에서 열린 창립 20주년 행사에서 모범직원상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남동발전)
▲1일 한국남동발전 본사에서 열린 창립 20주년 행사에서 모범직원상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남동발전)

한국남동발전은 1일 경남 진주시 본사에서 회사 창립 제2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남동발전은 2001년 한국전력에서 분사할 당시 약 5500㎿에 불과했던 발전설비용량을 2021년 현재 약 1만400㎿로 약 2배 가까이 확대했다. 특히 분사 당시 전무했던 신재생설비는 현재 1006㎿까지 늘어났다.

이날 기념식에 앞서 창립 20주년을 축하하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됐다. '창립 20주년 KOEN의 순간들'이라는 행사를 통해 지난 20년간 회사의 주요 순간들을 담은 사진자료의 전시회를 가졌다.

또 남동발전의 브랜드인 KOEN을 활용한 브랜드경영 활성화를 위한 '브랜드 위크'를 시행하기도 했다.

유향열 한국남동발전 사장은 "KOEN의 미래 20년을 향한 새로운 도전에 나설 때이며 이를 위해 하루라도 빨리 에너지전환 속도에 올라타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며 "우리가 가려고 하는 디지털 뉴딜과 그린뉴딜의 선도적인 역할을 통해 진정한 에너지 리더로 거듭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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