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전경련 부회장 합류…박삼구 금호그룹 회장은 퇴진

입력 2021-03-10 17: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류진 풍산그룹 회장, 박영주 이건산업 회장 등도 퇴진

(사진제공=한진그룹)
(사진제공=한진그룹)

조원태<사진> 한진그룹 회장이 고(故) 조양호 회장의 뒤를 이어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에 합류했다. 임기를 마친 박삼구 금호그룹 회장은 물러났다.

10일 재계에 따르면 전경련은 지난달 말 정기총회에서 고 조양호 전 한진그룹 회장의 후임으로 아들인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을 부회장으로 임명했다.

박삼구 금호그룹 회장과 류진 풍산그룹 회장, 박영주 이건산업 회장 등은 물러났다.

이에 따라 전경련 부회장단은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이웅렬 전 코오롱그룹 회장,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권태신 전경련 상근부회장 등으로 개편됐다.

재계에서는 이번 부회장단 개편을 시작으로 조직 쇄신이 본격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앞서 전경련은 조직 쇄신을 위해 부회장단에 IT(정보기술) 기업 총수와 2~3세대 경영인의 합류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835,000
    • +4.15%
    • 이더리움
    • 4,437,000
    • +0.2%
    • 비트코인 캐시
    • 611,000
    • -1.37%
    • 리플
    • 815
    • -3.55%
    • 솔라나
    • 306,300
    • +6.43%
    • 에이다
    • 839
    • -1.99%
    • 이오스
    • 775
    • -3.73%
    • 트론
    • 232
    • +0.87%
    • 스텔라루멘
    • 153
    • -1.29%
    • 비트코인에스브이
    • 82,600
    • -3.45%
    • 체인링크
    • 19,590
    • -3.69%
    • 샌드박스
    • 406
    • +0.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