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은 2월 1~10일 높은 수출 증가율과 일평균 수출액이 조업일수 영향을 감안하더라도 21억1000만 달러라는 높은 수준임을 고려할 때 2월 수출증가율은 기대보다 양호할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
16일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2월 수출 증가율이 플러스 증가율을 기록할지는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며 “올해 2월 전체 조업일수는 19.5일로 지난해 2월 22.5일에 비해 3일 감소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2월 1~10일 석유제품 수출 증가율은 전년 동기 37.5%를 기록했다”며 “중국 생산자물가 상승률의 플러스 전환 역시 국내 구경제 수출 사이클에 긍정적 시그널로 해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