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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설 연휴 동안 자치구별로 생활 쓰레기 배출일을 지정해 운영한다.
5일 서울시에 따르면 연휴 첫날인 11일은 성동ㆍ강남, 12일은 종로ㆍ강동, 13일은 영등포ㆍ송파구만 쓰레기를 배출할 수 있다.
마지막 날인 14일은 시 전역에서 쓰레기를 버릴 수 있다. 연휴 전인 8∼10일은 평소대로 배출하면 된다.
서울시는 연휴 중 자치구 환경미화원 1만1257명이 특별 근무해 주요 지역 거리를 청소하고 청소 민원을 처리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