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 관계자들이 직접 도시락을 포장해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SK브로드밴드)
SK브로드밴드가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사랑의 도시락’을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태원 SK그룹 회장 제안으로 시작한 ‘한 끼 나눔 온(溫)택트 프로젝트’ 일환이다. ‘한 끼 나눔 온택트 프로젝트’는 코로나19로 힘든 지역 영세식당이나 사회적기업에 도시락을 주문해 매출을 늘려주고, 이 도시락을 복지시설 운영중단 등으로 식사가 어려운 취약 계층에 제공하는 상생모델 사업이다.
SK브로드밴드는 사회적기업 3곳이 만든 도시락 총 1만3000여 개를 구입해 경기도 수원시에 혼자 사는 어르신 180명에게 3월 말까지 매일 제공한다. 이를 위해 지난달 21일 수원시 사회복지협의회 및 6개 지역복지관 등과 ‘따뜻한 한 끼 나눔 협약’을 맺었다.
조영호 SK브로드밴드 SV추진담당은 “SK그룹에서 추진하는 ‘한 끼 나눔 온택트 프로젝트’가 사회적 가치 실현을 통해 우리 사회에 더 큰 행복을 만드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 계층 지원을 위해 지자체 및 관련 기관들과 다양한 협업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