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비상장 주식 시장이 2일 연속 상승했다. 이날 석유 정제 전문기업 현대오일뱅크는 호가 4만6500원(3.33%)으로 52주 최고가를 기록했다.
2차전지 생산 장비 전문기업 유일에너테크는 금일 온라인 기업공개(IPO) 간담회를 열고 코스닥 시장 상장 계획을 밝혔다. 4일~5일 수요예측을 진행하고, 15일~16일에 공모주 청약을 실시할 계획이다.
의료용 진단기기 전문기업 필로시스는 호가 1810원(0.56%)으로 5주 최고가를 기록했고, LED디스플레이 제조업체 글람은 4600원(-5.15%)으로 52주 최저가를 기록했다.
다이오드, 트랜지스터 및 유사 반도체 소자 전문기업 에이엘티가 2만2000원(-1.12%)으로 밀려났고, 필러제조 및 판매 전문기업 바이오플러스는 4만8750원(-0.51%)으로 약세였다.
합성신약 연구 개발업체 퓨쳐메디신과 세포 치료제 개발기업 에스바이오메딕스가 각각 2만 원(1.27%), 9750원(1.04%)으로 올랐고, 유전자가위 연구기업 지플러스생명과학은 호가 1만9100원(0.53%)으로 상승세를 유지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키트 개발업체 솔젠트가 1만3500원(-3.57%)으로 낙폭을 키웠고, 바이오시밀러 전문기업 에이프로젠과 융합단백질을 이용한 신약 개발 전문기업 지아이이노베이션은 각각 2만2500원(-1.10%), 6만2500원(-0.79%)으로 떨어졌다.
소프트웨어 자문 및 개발 공급업체 현대엠엔소프트와 신용카드 및 할부금융사 현대카드는 보합이었다.
IPO(기업공개)관련 주로 백신 전문기업 SK바이오사이언스와 디지털헬스 플랫폼 개발기업 라이프시맨틱스는 각각 25만4000원(-2.31%), 2만4500원(-2.00%)으로 하락세를 보였고, 항체의약품 개발 및 생산기업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와 의료 AI 솔루션 개발기업 뷰노는 각각 2만4750원(-1.98%), 3만9450원(-1.38%)으로 조정을 이어갔다.
그 밖에 인터넷 전문은행 카카오뱅크는 7만4500원(2.76%)으로 상승했고, 종합 IT 서비스 전문기업 LG CNS가 8만7500원(1.16%)으로 사상 최고가에 도달하며 장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