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소상공인 '긴급생존자금' 투입…공과금 3개월 면제"

입력 2021-02-03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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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농어촌 긴급자금 투입, 사각지대(플랫폼·특수고용) 업종도 지원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교섭단체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교섭단체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3일 소상공인 공과금 면제, 농어촌 긴급자금 투입 등의 내용을 담은 '긴급생존자금' 지원책을 발표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본회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손실보상’, ‘재난지원’ 등마저 선거용으로 전락하려는 포퓰리즘을 불식시키고, 소상공인·자영업자를 비롯한 취약계층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제도를 완비해 나갈 것"이라며 긴급생존자금 지원책을 제안했다.

이어 "손실이 있는 곳에 보상이, 고통을 겪는 곳에 지원이 따르도록 실효성, 진정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부연했다.

구체적으로 △공과금 3개월 면제 △전국 농어촌 긴급자금 투입 △사각지대(플랫폼·특수고용) 업종 지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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