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유수 재단법인 에이스경암 이사장. (사진제공=에이스침대)
안유수 재단법인 에이스경암 이사장이 설 명절을 맞아 백미 5810포를 기부했다.
안 이사장은 독거노인과 소년ㆍ소녀 가장의 따뜻한 설 명절을 위해 백미 10㎏ 5810포를 경기도 성남시에 기탁했다고 2일 밝혔다. 금액으론 1억5000만 원 규모다.
기증한 백미는 성남시 관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5577세대와 소년소녀가장 233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안 이사장은 1999년부터 23년째 매해 명절마다 소외된 이웃을 위해 백미를 기부해왔다. 꾸준한 기부를 통해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도록 하자는 취지다.
안 이사장은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기업가 정신을 지키기 위해 매 명절마다 기부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올해는 특히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상황인 만큼 취약계층이 겪는 경제적 어려움은 더욱 극심할 것”이라며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