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아이 배치 및 서비스 제공 모습. (자료=문화체육관광부)
국립국악원의 큐아이는 관람객들이 소리 형태의 국악 콘텐츠를 직접 보고, 경험하며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동영상으로 설명하고 안내한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는 어린이가 아시아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며 국립태권도박물관에서는 방문객에게 태권도 역사를 설명하고 조선의 무예 훈련 교범인 무예도보통지를 다국어로 안내한다.
2018년부터 도입된 큐아이는 박물관, 도서관, 문화전시 공간 등 현재까지 9곳에 12대가 배치됐다. 문체부는 2024년까지 문화전시 공간 29곳에 40여 대를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문화데이터와 인공지능·자율주행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융합한 큐아이를 다양한 문화전시 공간에 지속적으로 확대 배치해 국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