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대 재학생들로 구성된 '창창한미래'팀이 개발한 '푸드득' 어플 (성신여대 제공)
성신여자대학교는 재학생들로 구성된 ‘창창한미래’ 팀이 개발한 ‘푸드득’이 ‘유통기한 임박 식품 판매 방법에 대한 비즈니스 모델’로 특허를 출원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특허 출원한 푸드득은 편의점 유통기한 임박 식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로 소비자에게는 ‘가성비’를 제공하고 공급자에게는 폐기비용을 줄여줌으로써 친환경 사회를 구현할 수 있는 1석 3조의 비즈니스 모델이다.
또 ‘유통기한’과 ‘소비기한’의 차이점을 소비자들에게 알려주며 유통기한이 지나도 섭취할 수 있다는 정보를 인식시키기 위한 공익적 목적도 담아 음식물 쓰레기를 줄여 환경보호에 일조하는 것이 최종 목표다.
이번 프로젝트를 지도한 서비스·디자인공학과 이향은 교수는 “학생들이 개발한 비즈니스 모델이 필드에서 인정받을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특허출원까지 진행했고, 대학혁신지원사업인 캡스톤디자인형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아 실효성 높은 프로토타입까지 만들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서비스·디자인공학과 17학번 학생 5명(고다솜, 신예림, 원정아, 이진혜, 이현빈)과 독어독문학과 16학번 이호정 학생으로 구성된 ‘창창한미래’ 팀은 앞으로 특허를 활용해 차별화된 BM으로 창업에도 도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