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죠 사망 (출처=유튜브 채널 '엄삼용' 영상 캡처)
빅현배가 빅죠 사망에 참담함을 드러냈다.
6일 빅현배는 자신의 아프리카 TV를 통해 “팬분들이 계시면 가시는 길 따뜻하게 갈 수 있게 함께해달라”라며 눈물을 보였다.
앞서 이날 빅죠는 체내 염증 제거 수술을 받다가 결국 세상을 떠났다. 건강을 이유로 평소 절친했던 빅현배, 엄삼용과 함께 하던 인터넷 방송에서 하차한 지 약 한 달 만이다. 향년 43세.
몸무게 320kg에 육박하던 빅죠는 심부전증, 당뇨 등의 이유로 방송을 중단하면서 “산소 수치가 너무 낮아서 관리가 필요하다. 몸을 움직일 수 있을 정도로는 만들어놔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후 엄삼용과 빅현배는 지난달 27일 “빅죠 형의 몸 상태가 우려했던 것보다 더 심하다. 호흡이 좋지 않아서 목을 뚫어서 튜브를 연결해 호흡 중”이라며 “깨어있으면 너무 고통스러우니 병원 측에서 재워놓은 상태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故빅죠의 장례식은 7일 오후 인천국제성모병원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