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죠 사망, “예상 수명 40세” 충격→150kg 다어어트 후 요요 현상

입력 2021-01-06 20:49 수정 2021-01-06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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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죠, 다이어트 시도 후 건강 악화돼

(출처=아프리카 TV)
(출처=아프리카 TV)

가수 빅죠의 소식이 전해진 지 일주일 만에 사망했다.

빅죠 지인은 지난해 12월 29일 그가 건강 악화로 목을 뚫고 튜브로 숨을 쉬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앞서 빅죠와 엄상용, 현배 등 빅3는 마지막 유튜브 방송을 통해 빅죠의 건강 이상으로 장기간 방송을 쉬게 될 것 같다고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전했기에 네티즌들의 안타까움은 더욱 크기만 하다.

빅죠는 6일 김포의 한 병원에서 수술을 하던 중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향년 43세.

앞서 빅죠는 2012년 예상 수명이 40세란 결과를 받았다고 충격적인 사실을 전한 바 있다. 당시 그의 건강을 진단한 전문의는 “빅죠는 보통 성인 남성 2명의 지방을 몸에 지니고 다닌다. 심장 돌연사 가능성이 있다. 살아 있다는 게 신기할 정도다”고 설명했다.

빅죠는 한 때 트레이너 숀리의 도움으로 150kg을 감량했지만 요요현상으로 최근 320kg까지 살이 불어나며 건강이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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