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마켓오 네이처’, 간편식 수요 증가로 지난해 34% 성장

입력 2021-01-05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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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오리온)
(사진=오리온)

오리온은 간편대용식 브랜드 ‘마켓오 네이처’의 ‘오!그래놀라’와 ‘오!그래놀라바’가 간편대용식 수요의 증가 트렌드에 힘입어 지난해 34% 성장했다고 5일 밝혔다.

오리온에 따르면 오!그래놀라와 오!그래놀라바의 지난해 매출액은 150억 원을 돌파해 2018년 출시 이후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누적 판매량은 3500만 개를 넘어섰다. 오리온 측은 마켓오 네이처가 양질의 간편한 식사를 선호하는 ‘스낵킹' 문화 확산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2018년 7월 간편대용식 브랜드 ‘마켓오 네이처’에서 출시한 ‘오!그래놀라’와 ‘오!그래놀라바’ 제품은 바쁜 현대인들이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간편하게 한 끼 식사를 대체할 수 있는 간편대용식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국내 그래놀라 시장은 간편하게 즐기면서 맛있고 건강한 한끼를 추구하는 소비자가 늘어남에 따라 매년 15% 이상 성장하고 있다”라며 “소비자들이 그래놀라를 더 맛있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더욱 더 대중적인 맛과 식감을 갖춘 새로운 제형과 종류의 신제품을 2021년에도 지속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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